Clara'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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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1. 아들아~~

미국 시간으로 어제 밤 12시에 갑자기 울리는 전화… 한국에서 전화가 왔다.
그 시간에는 절대 전화 온 적이 없었는데…이상하다..생각은 했었는데..
갑자기 준영이가 ‘엄마가 보고 싶다’고 해서 웹캠 연결하자고;;;
한번도 그런 적이 없어서..좀 깜짝 놀랐다.
외할아버지 한테 책을 읽어달라고 해서 읽어주시다가…책 마지막 부분에..’엄마가 손을 싹싹 씻겨주십니다'(정확하지는 않지만..이런 내용..;) 하는 부분이 나오면..”엄마아~ ” 하면서 측은한 표정을 짓는다고 하셨었는데…. 이번에는 웹캠 연결해서 보는 노트북을 막 열라고 하면서 “엄마 보고싶어!” 했다고 한다.
웹캠으로 연결을 하니, “엄마아~!” 하면서 씩 웃고는 자기가 좋아하는 덤프트럭, 포크레인 장난감을 웹캠 앞으로 가지고 와서 열심히 중얼중얼 설명하면서 가지고 놀더라.

아..녀석… 떨어져 있는 엄마 마음 아프게…

그래도 이내 자기 놀이감에 빠져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놀더군…ㅋㅋ

 자주 가는 커뮤니티 게시판에..가끔 ‘너무 힘들어서 아기를 잠시 한국에 보내면 어떨까요?’ 혹은 ‘자기 지인이 박사과정 중에 아이를 낳을 예정인데 옆에서 걱정하는 것 지켜 보다가 아이를 한국 친정에 보내 키우면 어떻겠냐고 조언을 했는데 그렇게 하는 분들은 어땠었는지?’ 등 의견을 묻는 글이 올라오면..나도 모르게 가슴이 덜컹! 해서 조심스럽게 답글을 읽곤 했다. 답글의 대부분은 ‘절대 그러면 안된다’ ‘힘들어도 책임을 떠넘기지 마라’ ‘직접 못키울꺼면 안낳는게 정석이다’ 등.. 직접 키워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더라. 내가 아무리 내 사정이 이러이러해서 아이를 한국 친정에 보내서 키운다고 해도,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죄책감이 마구마구 들고, 특히 ‘자신이 그랬었는데 나중에 기억 속에 무척 힘들었던 시기로 남았다’ 하는 이야기를 읽으면 글자 하나하나에서 파고드는 미안함이 투영되어 느껴지곤 한다.
 내 상황에 대한 변명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두 부부가 직장 생활을 하다보니 내니를 쓰거나 데이케어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우리 학교는 그런 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나이가 많은 사람들도) 싱글인 경우가 많아서 우리 지역 다른 학교들에 비해 학교 하우징 가격도 훨씬 높고 아이들 데이케어-다른 학교에는 학교 안에 데이케어가 있다고 하더라..아 부러워~-나 다른 복지 시스템이 아주 형편없다 (지역 물가가 비싸다 보니 베이비 시터 시간당 가격도 높고!!). 주위에 비슷한 시기에 아이를 낳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정말 방법이 없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 임신 3개월에 데이케어 리스팅에 웨이팅을 넣어놨는데..그때 웨이팅이 15번이어서 애 낳고 나면 들어갈 수 있겠지 싶었는데 아이가 6개월 되서 알아보니 딱 한칸 앞으로 갔더라는…그런 웃지 못할 이야기가 있다. 일단 우선 순위가 학교 병원 교수, 의사들에 밀리는 데다가…만약 들어가 있는 아이의 sibling이 있을 경우..또 그 아이들이 우선 순위를 가지기 때문에 이런 식의 정체현상이 생긴다고 하더라. 집 앞에 그나마 조금 저렴한 데이케어(심지어 좀 으스스하다;;;)에 맡기자니 퇴근을 몇시에 해야 아이 픽업을 할 수 있을지 상상 할 수도 없고….
 높은 렌트비 + 데이케어에 운이 좋아서 들어간다고 해도 한 아이당 1500불은 들고..내니의 경우에는 한주에 600불 씩 2400불 이라고 하더라. 가방끈 때문에 이미 먹어버린 나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연봉과 칼퇴근이 불가능한 연구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 부부…정말 계산이 안나오더군;;;

사실 친정 엄마의 헌신적인 노력, 나와 잘 통하는 육아관이 아니었으면 지금까지 준영이를 어떻게 돌보고 키웠을까…하는 아찔한 생각도 든다. 주위 시선이 곱지 않음을 언제나 느끼고 있지만..특히나 둘째도 8월 초에 한국에 가서 돌 무렵까지 거기 있을 예정이라서…더욱 곱지 않은 시선이 많이 느껴지겠지만…우리 상황에서는 지금 이 방법이 가장 최선이라고 생각하면서 꾹 참고 귀 닫고 살아야지 어쩌겠나…흑~!

 #2. 귀여움 작렬! 쮸넹군!

우울한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고..귀여운 쮸넹군 이야기..

요새 쮸넹군은 말배우기에 심취해 있다.
특히나 어른들이 말 하는 걸 유심히 듣고 있다가 갑자기 한마디씩 해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이 녀석…천잰데?’ 하는 생각을 하시게 한다. 물론 부모와 조부모의 90%가 자기 아이, 손자 손녀가 천재 혹은 적어도 비범한 아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요새는 형용사를 사용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수박을 먹던 쮸넹군…수박을 한입 베어 먹고는 “아~ 수박 다콤해!”
매일 아침에 먹는 액상 비타민을 먹고는 “아~ 셔!!!”
냉장고에서 꺼낸 물을 만지면서 “아..차거!”
목욕 하면서 따뜻한 물을 틀어주면 “뜨뜻해!”
집 주변에 공사하는 소리가 들리면 “공사…시꺼..시꺼..” (공사 소리 시끄럽다고..)

그리고 어디서 본 걸 기억해서 이야기 하는 것도 좀 늘어나고..

집에 있는 이마트 가격표가 붙어있는 간이 의자를 보더니…“이마투!” (장보러 많이 다녔구나!! ㅋㅋㅋ)
길에 다니면서 본 에어컨 실외기에 있는 LG 마크를 기억하고는…
집에 와서 온갖 LG 제품을 골라 가리키면서 “에컨! 에컨”..(에어컨에서 봤다는거지??)
할아버지 차에 적십자 봉사 차량 마크가 있는 걸 기억하고는 밖에 나와서 비슷한 마크만 보면 “하부지 차..적십자!”..

귀여움 작렬 쮸넹군..!!
엄마한테 하이~를 날려줘~

한손을 펴서 “하이~!”

정말 많이 컸다.. 쮸넹군!!!

데니얼준영이나도 같이 살고 싶다구!!

Clara • July 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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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Annika July 26, 2010 - 4:17 pm

    아, 정말.. 준영이 넘넘 귀여워요~
    갑자기 눈물 글썽-해 지는것이 안쓰럽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렇게 건강하고 똘똘하게 자라는 모습이 넘 대견하네요^^
    입장바꿔 생각도 안해보고서 무조건 이렇다 저렇다 하는거 정말 별로인데.. 준영이가 이렇게 예쁘게 잘 크고 있으니 무슨 상관이에요!^^;;;;;

    이쯤해서 준영이 사진도 한번씩 올려주세요오~~~ㅎㅎㅎ

    • Clara July 27, 2010 - 7:10 pm

      정말 지금이 젤 이쁠때라고들 하던데…그런것 같아요.
      말 배우기 시작하니..어쩜 그리 귀여운지…
      약간 마음 아프기도 했었지만…접어두려구요..
      그리고…내 상황에 최선이었다고 생각하면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갈래요. ㅎㅎ

      준영이 사진은 맨날 올린다 올린다 하면서 못올리네요.
      동영상도 많이 있는데..날잡아 한번 올려야겠어요. ^_^

  2. Annika July 26, 2010 - 4:29 pm

    갑자기 생각이 무척 많아지게 하는 요즘이네요.
    원래 아기 낳고서 6개월 정도만 키우다가 바로 취업을 할 생각인데
    당연히 뉴욕 사는 친정에다 맡기리라.. 생각했었거든요.
    갑자기 친정엄마가 내년초부터 일을 하게 되서(계약금 받고 들어간 직장인데 8개월가량 남았다는…) 어림도 없게 됐는데다 그나마 엄마 직장 그만둔 후부터는 아마 당분간일지라도 한국에서 사시게 될 형편이라 정말 어찌해야 할지 모르고 있답니다.
    15년만에 한국 들어가서 사실 친정부모님께 애를 들려 보내자니, 엄마아빠도 정착 못했는데 이거저거 걸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니고, 그렇다고 엄마아빠가 쭉 한국에 눌러 살 계획은 아직 아니지만 미니멈 2년은 되야 다시 뉴욕 오실 것 같고…
    입덧이 좀 사그라들고 있자니 이젠 별별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네요.
    천하태평 남편은 아직 시간도 많으니 천천히 생각해 보자는데,
    이건 뭐… 오래 생각한다고 명쾌한 결론이 날 것 같지도 않고. ㅠㅠ
    암튼 그러고 있답니다. 흑흑.

    • Clara July 27, 2010 - 7:16 pm

      와..정말 결정하기 만만치 않은 상황이네요.
      사실 미리 이런 저런 상황을 생각하면 복잡하지만..
      결국 시간이 흘러서 결정의 순간이 되면..
      단순하게 결정이 되더라구요. 분명 해답은 있을꺼예요!!

  3. 낭구르진 July 26, 2010 - 10:55 pm

    흠 전요…
    첫애는 제가 데리고 키웠어요. 첫애만 키웠을때는 누가 저더러 조언을 부탁하면 저도 그랬어요 무조건 엄마가 데리고 있어야 한다라구요. 그리고 웬만하면 모유가 좋다. 저 돌때 까지 모유 유축해서 먹였거든요.

    그리고 둘째는 직장 복귀하면서 모유도 끊고 분유만 먹였고 둘째는 약 4개월 정도 엄마가 부산에서 봐주셨어요. 그리고 미국으로 온거죠.

    돌이켜 보면 결론은 가장 중요한건 엄마 제 몸이 힘들거나 지치면 안될것 같아요(나쁜 엄마라고 욕해도 할수없죠) 첫애때 모유먹인다고 제 몸도 힘들었고 엄마젖과 분유병 구분이 심해지면서 아이도 충분하게 우유를 먹지 못해 밤에 2시간마다 깼어요. 서로 힘든거죠. 신경은 날카로워 질때로 날카로워 지고 그 흔한 도우미(한국에서는요) 한번 안쓰고.. 그 짜증이 가족들에게 돌아가고..ㅠㅠ 생각해보면 좀 미련했던것 같아요. 고집스럽게요.

    둘째는 너무 잘 먹었고 너무 잘 자주었고 그래요. 선천적인것도 있겠지만서도요.

    그러니 상황에 따라 내 몸이 지치지 않는 방향으로 하는게 서로를 위해 좋을수도 있다는게 제 생각이네요. 그나저나 보고 싶어서 어쩐대요 ??

    • Clara July 27, 2010 - 7:23 pm

      대단하세요!!

      저도 첫애는 인큐베이터에 있었던지라 처음부터 젖병에 익숙해지는 바람에 유축을 해서 먹였었지요. 3시간 간격으로 유축하고 수유하고..유축기랑 젖병이랑 모두 매번 소독하는 일이 정말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직수보다 더 힘든게 유축해서 먹이는 일 같아요.

      아…머리 속에서는 ‘단순하게 생각하자’..하고 있는데..저도 사람인지라 주위에서 그런 말이 들릴때..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나마 남매가 함께 있을 수 있으니 다행이긴해요.
      보고 싶을 때 함께 볼 수 있으니까요..
      (좋게 생각해야죠?)

  4. aquakid July 27, 2010 - 2:09 am

    아… 얼마나 애틋하게 보고 싶으셨을까…!!

    저도 사실 먼 곳에서 아이 봐 주는 사람 하나 없어 아이한테 100% 붙어 있어야 하다보니 쉽지 않아요. 낳기 전엔 한 6개월 지나면 한국에 보내고 저도 다시 학교 다닐 계획이었는데 막상 낳고 키우다 보니 못 떼어 놓겠더라구요. 그래서 미루고 미루다보니 친정엄마 허리 수술하시고… 그냥 이렇게 눌러 앉게 되었지요. 제가 마음이 좀 강단지지 못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예원이가 옆에서 보여주는 재롱때문에 행복하지만 그래도 한쪽 구석에선 빨리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하는 조바심이 항상 자리하고 있어서 늘 걸리지요.
    다 상황대로 해야지 어쩌겠어요. 아이를 떼어 놓는게 아이에게도 미안하고,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드는 거야 당연하겠지만 지금 하고 계신 일 잘 하시면 다 되는 것 아닐까요?

    부모가 아이를 옆에서 직접 잘 돌보고 키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나중에 아이들이 나의 엄마, 아빠는 부모가 아닌 한 사람으로도 행복하게 살았다는 롤모델이 되어 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금 그 길 잘 가고 계신 거잖아요. ^.^

    • Clara July 27, 2010 - 7:38 pm

      그쵸그쵸…저도 남푠이랑 그런 이야기 가끔해요.
      주위에 가족이 없이 멀리 떨어져 산다는게 이런 느낌이구나…
      아이 기르는 문제도 그렇지만..무슨 문제라도 생길까봐 경제적으로 언제나 긴장상태로 살게되는 것 같아요. 주위에 가족이 있으면 가끔 놀러가기도 하고…도움 주고 받으면서 사는데..거리상 멀리 떨어져 있으니 쉽지 않잖아요.

      지금 하는 이런 선택이 한쪽의 희생만 강요하면 안되는건데..언제나 그 희생은 부모님이 하신다는게 참 마음 아프고 걸려요. 열심히 일해서 성공하는 모습..아니..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야죠…

      롤모델…정말 좋은 말씀이세요.
      저도 마음에 새기면서 살아야겠어요.

  5. 삐딱냥이 July 27, 2010 - 2:45 pm

    막상 닥치지 않으면… 아이를 한국에 보내고 보내지 않고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남이 비난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누군들 아이를 내 손으로 거둬 키우고 싶지 않을지요…
    댓글에 신경 쓰시지 마세요. 쮸넹군 아주 잘 자라고 있고, 유넹양도 그럴꺼에요.

    다만… 유넹양까지 떨어뜨려놓으면 보고싶으셔서 어쩌신데요… ㅠㅠ

    • Clara July 27, 2010 - 7:40 pm

      사람마다 상황이 다른건데…요즘 그 커뮤니티 글들을 보면..막 마음에 턱턱 걸리는 것이 많더라구요. 꼭 나랑은 상관이 없어도..막 너무 팍팍해지는것 같고 말예요.

      쮸넹군도..유넹양도…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정말 보고 싶겠지만..당분간만 참아야죠…흑~

  6. 남푠 July 27, 2010 - 11:44 pm

    사실 부모의 욕심인거지..
    누가 그게 최선인줄 모르나. 그게 안되니..
    상황에 따라 차선을 선택하는 거지..

    세상에 부모들이 들인 정성과 노력만큼 아이들이 커준다면..
    모두다 공부잘하고 돈 잘벌고, 사회에 필요한 사람들이 되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자나..ㅋㅋ

    나중에 누구 자식이 더 잘 됐는지 보게..
    아이뒤 다 적어놔..ㅋㅋ

    그냥. 우린 귀 닫고..
    우리의 최초생각대로 “절대로 앞서가지 않는 교육” 에충실하며..
    쮸넹군과 유넹양에게 좋은 부모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자구..

    아마도 지금 이시기는 쮸넹군과 유넹양에게..
    엄마 아빠와 떨어져 보냈던 힘들었던 어린시절이 아니라..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그리고 다른 가족들과..
    한국에서 행복했던 기억이 될거야..

    • Clara July 27, 2010 - 11:57 pm

      눈물 나려고 한다..흑 T_T

  7. bibidi July 29, 2010 - 3:07 am

    살다보니 남의 일에 함부로 토달지 말 것이며, 남의 자식 함부로 흉보지 말 것이며.. 등등을 깨닫게 됩니다. 솔직히 저도 예전엔 무조건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제가 아끼는 친구와 후배가 그렇게 아이를 한국에 보내야 하는 경우가 생기고, 옆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지켜보다보고 이야기 들어주다보니 절대 말 한마디, 글 한 줄로 평가할 순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아무리 남들이 그 아이 불쌍하다 어쩐다 할 지라도 그 부모 마음만 하겠어요? 남들 눈 의식하지 마세요. 고민 끝에 결정했으면 앞만 보고 뛰어가는겁니다. 아이들 잘 클거여요. 힘내세요.

    • Clara August 25, 2010 - 6:25 pm

      따뜻한 말씀 감사드려요.

      한국에 다녀오느라 이제야 답글을 다네요.
      행복하게 잘 크고 있는 아이를 보고 오니..마음도 놓이고 좋아요. 앞으로도 잘 지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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