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ra'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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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NER FOR TWO | 간만에 고기흡입!

참! 사진에 보이는 식탁이 이번에 제작한 것!
보면 볼 수록 이쁘다..자연스럽고..


어제 정말 오랜만에 퇴근하면서 머리 자르고 (어깨 아래로 내려오던 머리..귀밑 4cm 정도로..)..가벼운 마음에…동네 한국 마트에 들러..생삼겹살 작은 거 두팩 사다가 숯불에 구워 먹었다. 집에서 담근 총각김치, 열무김치와..청국장 찌개(우리가 만든거 아니고..아는 분이 만든건데…곰곰하니..맛도 좋고..냄새도 거의 안난다), 집에서 기른 깻잎, 고추(사온 거), 양배추 찐 것.. 곁들여 순식간에 흡입!!

역쉬..다시 확인하는…
숯불은 진리!

+ 사실 고기 사서 집에 오는데..비가 후둑후둑..떨어지기 시작…숯불을 피워야 하나 말아야 하나…내가 걱정했더니..남푠은 우산을 쓰고 구워야 하나..그냥 구워야 하나..를 고민하고 있더군;;; 아마 다른 사람들이 봤으면…’쟤들은 고기가 그렇게 좋나?’ 했을 듯..

+ 집 근처에 남푠 머리 자르던 곳에 가서 나도 머리 자른건데…당연히 맨하탄 가격 생각하고..싸도 30불 이상은 받겠지 싶었는데..남자랑 여자 머리자르는 가격이 같다!!!! +_+ 15불!!!!+팁..
랩에 와서…중국 테크니션 아줌마 한테 자랑했더니…”아유~ 거기 너~~무 비싸네~ 중국 미장원 가면..8~10불이야~” 하시더란…;;; “아줌마…그래도 스타일이 다르잖아요~”

숯불은 진리!머리 자르다저녁식사

Clara • June 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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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빨간來福 June 15, 2011 - 5:42 pm

    아니 비오는데 밖에서 우산쓰고 괴기를 구우셨다 말여요? ㅎㅎㅎ

    저희집도 삼겹살 가끔 구워먹는데, 주방에서 조지포먼 양면그릴에 깔끔하게 구워먹죠. ㅎㅎ 큼지막한거 하나 있으면 삼겹살에 주물럭에 소세지까지 아주 유용함다. ㅎㅎ

    • Clara June 15, 2011 - 6:03 pm

      ㅋㅋㅋ 우산을 가지고 나가긴 했는데..
      안쓰고 굽더군요…열심히!

      어젠 제가 그냥 오븐에 굽자고..부르짖었으나..
      꿋꿋하게..숯불로 마무리 했습니다.
      저희도 예~~전 집엔 전 입주자(학교 아파트라서..)가 두고 간 조지포먼 그릴이 있어서 잘 썼었죠..그래도 저희가..불맛을 선호하는지라….

  2. Cookie Monster June 15, 2011 - 10:22 pm

    하하..머리 자르셨군요..시원하시죠! ㅎㅎ15불 플러스 팁이라니 너무 싼데요 ㅎㅎ 저도 싼곳 찾으려면 찾을수는 있지만 스따일이 달라서 ㅋㅋㅋ 그냥 돈 30불 이상 내고 잘 자르는곳 가요 ^^
    고기 흡입도 하시고 식탁도 예쁘고 아쥬 보기 좋네요. 저흰 숯불은 없구요..저도 지난주에 정말 오랜만에 삼겹살 먹었는데 너무 맛나서 눈물 흘리면서 먹었답니다 ㅋㅋ

    • Clara June 16, 2011 - 4:52 am

      네~~ 넘 시원~~해요~
      정말 싸죠? 저는 깜짝 놀랐다니까요~
      주인 아주머니가 조용조용 말수도 적고…참 솜씨도 좋으시더라구요. 남푠이 머리 맡겨 보더니..맘에 든다고 했었거든요..

      첨에는 반신반의 했었는데..결과물이 꽤 맘에 들어요.
      전부터..만들 생각은 있었는데..어떤걸로 할지..아주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근데 미* 어떤 분이 만드신거 보고..저도 그렇게 했어요~ 헤헤..

      삼겹살..늠 맛나죠~ 고소하니~

  3. 낭구르진 June 15, 2011 - 10:59 pm

    와우~ 보기만 해도 군침넘어가는데요.
    저희는 삼겹살 그냥 후라이팬에 구워요 ㅎㅎㅎ
    그래도 맛나지만 숯불이라 무지 궁금한데요.

    • Clara June 16, 2011 - 4:53 am

      헤헤…숯불향이 그윽~하게 나는게 참 맛있었어요~
      고생해서 구운거라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요~
      저도 요즘 남푠한테..”신문지 깔아놓고..부루스타 가져다가 그 위에서 구워먹는거..그거 해보고 싶어~”하곤 해요…나중에 청소만 번거롭지 않아도..벌써 해봤을텐데요~ 흑..

  4. 클라라YB June 15, 2011 - 11:47 pm

    역시 고기는 불맛이죠? 🙂
    보면서 막달 임산부 울고갑니다 ㅋㅋ
    제대로 즐기신것 같아요! 저 깻잎에 고추까지..ㅎㅎ 최고 최고~

    댓글 봤어요 클라라님!
    안그래도 기저귀때문에 포스팅에 일부러 언급을 했는데
    클라라님 포함해서 선배맘님들이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어떻게 진행?을 시켜나가야 할지 조금 감이 잡힌것 같아요.

    아우 정말 이제 하루하루 심란합니다. ㅎㅎㅎ
    긴장이 되긴 되는것 같아요. 안절부절이네요 🙂

    • Clara June 16, 2011 - 4:57 am

      정말 숯불은 진리예요~ 으~~~~~

      흠..사실은 그런 이야기 하기가 참 망설여지긴 했었어요.
      사람마다 다 사정이 다른데..조언이라고 남기는거 자체가 좀 주제넘어 보이기도 했거든요. 사실 그런 조언에 힘을 얻을 때도 있지만…가끔은..읭? 하는 경우도 있었어서요.. 조심스러워요..언제나(전 완전 소심녀..).

      넘 긴장하지 마시구요..다 닥치면 용감하게 잘 해낸답니다~ 힘내세요~

  5. 쪼매맹 June 16, 2011 - 1:12 am

    헤어스타일 바꾸셨군요.. 잘어울리실것 같아요~^^
    삼겹살도너무 맛있겠는데요. 우우우우.

    • Clara June 16, 2011 - 4:59 am

      헤헤..얼굴 모자이크 처리 하고..사진을 올려볼까 했지만..역시..못하겠더라구요..흐으~
      삼겹살 맛있었어용~ 숯불향이 그윽한게~

      오늘 최고의 사랑 봤어요~
      아..결말이 어찌 될지…
      남푠은 슬픈 결말을 예측하고 있는데..저는 그렇게 안됐으면 좋겠어요~ 흑~

  6. 레이지와이프 June 16, 2011 - 3:49 am

    캬악~ 삼겹살~~~저희 동네마트에 삼겹살은 고기나 너무 오래되서 그런지 구워놓으면 자꾸 말라서 주로 목살을 사다가 먹는데 저두 모르게 자꾸 사진으로 손이가네요..내일 장보는 날인데 아무래도 사와서 먹을듯 싶어요^^..그나 저나 깻잎에 꽤 크게 자랐는걸요?

    • Clara June 16, 2011 - 5:03 am

      아…저희는 오히려 큰마트 가서 사다 먹으면..자꾸 냄새가 나고 해서..집앞 한인마트에 간답니다. 거긴 고기가 조금 다르더라구요..아니면..가끔은 그냥 미국마트에서 삼겹살 덩어리고기(수육용 처럼 생긴것) 사다가 잘라서 구워 먹어요. 그게 더 신선하고 맛난거 같아요~
      주말이 다가오니..삼겹살 파티 하세요~ 분명 숯불 피우실듯~ 그쵸?

      깻잎…사실 저거 많이 자라기도 했구요..냉장고에 저거 3배는 저장되어 있답니다. 본전은 확실하게 뽑은거 같아요~ 깻잎절임 담글 날을 기다립니당~

  7. 쮸넹유넹아빠 June 16, 2011 - 8:28 pm

    어서 남은 챠콜을 다 써버리고..
    제대로된 참나무 숯을 사야겠어.. ㅋㅋ

    • Clara June 17, 2011 - 2:34 pm

      레단 전에 넘 과식을 하고 있는 것 같어~
      으~~~~~ 아주 몸이 무겁네..

  8. Annika June 17, 2011 - 6:18 pm

    흐흐- 정말 숯불은 진리죠!! 베란다 있어서 넘 좋으시겠어요~
    저희도 조지포먼 그릴에다 구워먹어요~ 사방으로 기름도 안튀고 참 좋은듯!
    베란다가 있다면 당장 버리고 싶지만요 ㅋㅋ
    사실 제가 고기를 별로 안좋아해서 한달에 한번 먹을까 말까;; 남편은 늘 노래를 부른다죠!
    지난번 생일날 큰맘먹고 스테이크 구워줬더니만 아직까지 맛있었다고 말하는거 있죠?ㅋㅋㅋ
    아~ 저도 머리 확 잘라 버리고 싶고, 파마도 하고 싶공 ㅠㅠ 근데 모유수유중엔 파마 하지 말라고 그러고
    6개월 전에는 피하라 그래서 꾹꾹 눌러참고 있어요.

    • Clara June 17, 2011 - 9:26 pm

      흐흐…정말 불맛 최고예요~
      사실 조지포먼 그릴도 꽤 편하고 좋잖아요~
      기름도 쪼로록 빠지구요…
      버리지 마세요~ 가끔은 그런것도 필요해요~ ㅎㅎ

      간만에 머리 확~ 자르니(사실은 한국에서 제가 가장 자주 하는 일이었어요. 심심하면 가서 확~! 자르거나..볶거나..ㅋㅋㅋ) 넘 가볍고 좋아요. 덥지도 않고…
      근데 제가 머리를 밤에 감고 말리고 자는데…아침에..상상이 가시죠? 아이언으로 열심히 펴줘야 합니당~ 흑….

  9. heyjuly June 20, 2011 - 1:17 pm

    삼겹살 진짜 맛있어 보여요. 전 한국에 있으면서도 삼겹살 못 먹어 본지 한 2년 다 돼 가는 것 같애요… 우우. 게다가 깻잎, 새우젓, 캐비지 다 맛있어 보여요. 한국에 있으면서는 한식 좀 먹어야 하는데.

    • Clara June 20, 2011 - 3:19 pm

      흐흐..고소하니 맛있었죠~
      (근데 다이어트 중이라..이젠 그림의 떡! 이예요~)
      그래도 다양하게 잘 해서 드시는 것 같아요~
      저도 다양하게 해야 하는데..맨날 그게 그거라서…

  10. meru June 21, 2011 - 12:38 pm

    세상에나….저 고기사진보고 저 군침흘리고 있어요.
    고기는 역시 숯불에 구워야 제 맛이죠~~~
    이사온 집에 바베큐 만들어 먹을 테라스가 없으니 너무 아쉬운 요즘이네요ㅠㅠ
    청국장도 넘 맛있어 보이공 ㅎㅎㅎㅎ 아..부럽.

    • Clara June 21, 2011 - 2:49 pm

      숯불에 구우면 맛없는게 없는거 같아요..(완전 숯불 예찬론자..ㅋㅋ).
      meru님 이사가신 집 보니..정말 예쁘고 깔끔하던데..테라스 있었으면 더 좋았을 뻔 했어요~ 맘껏 고기도 구워먹구~ 햇살도 즐기구요…
      자주 놀러갈께요~~ ^_^

  11. 지현아이 June 23, 2011 - 9:53 am

    갑자기 고기.. 를 보니 황제 다이엇 생각나는데요..
    근데 황제 다이엇는 양념없이 지방없이 고기만 먹는거래요

    그거 뻑뻑해서 어케 머거..

    • Clara June 23, 2011 - 1:48 pm

      ㅋㅋㅋ 다이어트 관련 최근글에…고기 사진이 주르르 같이 보여서 그럴꺼예요~ 이렇게 맛나게 먹으면 살찌는데 말이죠~;;;

      저도 황제다이어트는 못할거 같아요..왠지 몸에 죄짓는 느낌이랄까..흐으~

  12. 삐딱냥이 June 28, 2011 - 4:51 am

    식탁 제작이욧????????

    오오오오~~~~

    • Clara June 28, 2011 - 3:33 pm

      가장 초보적인 가구제작(?)이 시작된거죠??? 하하..

  13. heyjuly July 14, 2011 - 4:29 pm

    이 삼겹살은 다시 봐도 참 먹음직스러워요. 새벽 한시 반에 삼겹살 생각… 위험하지만 만족스러운(?) 상상이에요 ㅋㅋ

    • Clara July 14, 2011 - 8:52 pm

      하하!!! heyjuly님 진짜 출출하셨나봐요..
      요샌 불 피울 새가 없어서 이것도 못해먹고 있는데..
      다시 한번 생각났어요~ 흑흑….
      참! 복날이었는데 삼계탕은 챙겨 드셨어요?

  14. heyjuly July 15, 2011 - 1:20 pm

    삼계탕은 안 먹고, 집에 닭다리조림을 해 놓은 게 있었는데 결국엔 새벽 2시에 닭다리 4조각을 먹어 치웠어요. 아하핫! 뭐.. 먹고 운동하면 되죠.

    • Clara July 15, 2011 - 4:48 pm

      근데..사실 밤에 먹어도 살이 특별히 더 찌지는 않는대요..
      문제는 무얼 먹느냐 하는 것!!!

      맞아요..운동 하면 되죠~ 뭐 까이꺼~!!!!

  15. 애리조나 노라 October 5, 2014 - 7:59 pm

    비가 왔는데 숯불로 고기를 구우셨다면 어떤 모습이였을까…. 역시 고기러버시군요.
    고기는 숯불에 구워야 맛있는 것 같아요. 갑자기 숯불구이가 땡기네요. ^^
    남푠은 청국장을 좋아하던데 (이 남자는 어릴 때 이민왔는데도 저보다 한국음식 더 잘 먹어요)
    제가 청국장을 못 먹어서 거의 못해먹었네요. 언제 큰 맘 먹고 해줘야 하나…
    머리 깍는데 15불이면 정말 괜찮네요. 중국 미장원은 아무래도 스타일이 거시기 하죠.
    그냥 몇 달러 더 주고 괜찮게 자르는데서 자르는 게 훨 낫다고 봄. ^^*

    • Clara October 7, 2014 - 2:12 pm

      ㅎㅎㅎ 진짜 숯불구이에 목숨을 거는 듯 한…ㅋㅋㅋ
      정말 숯불은 진리예요…아…..

      와…근데 노라님은 청국장 못드시는군요~!
      저희는 사실 냄새때문에 못해먹는데, 애들이 아기때부터 진짜 잘 먹었어요. 청국장이 원래 간이 안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된장보다 더 건강하고 좋은거 같아요. 저도 집에서 만들어보긴 했는데…확실히 만든게 훨 맛있어요~

      ㅋㅋㅋ 아시죠? 그…..엄마 아빠는 멀쩡한 헤어스타일인데..
      남자 애들은 완전 다 똑같은 까까머리 스타일….ㅋㅋㅋ
      아마 그렇게 잘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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