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ra'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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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 | 주말!

WEEKEND | 주말

끼얏호! 주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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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러고 싶지만….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후딱! 지나가 버렸다.

이래저래 벌써 9월 중순….

하는 일도 될 듯 될 듯…하면서 안타깝게 잘 안되는 것 같고..
머리에는 온통 앞으로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생각이 켜켜이 쌓이고 있다.

지난 주말이었던가…

샤워를 하면서 문득….앞날에 대한 생각이 들었드랬다.
내가 패배자 같은 이야기를 하면..남편은 옆에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며…그러지 말라고 한다.
생각 해보니.. 참 나쁠 것도 없는데 언제나 움츠러들고 괜히 나만 바보같다는 생각을 많이 해왔던 것 같다.

그냥 이런 저런 생각 없이 현재 주어진 프로젝트나…자잘한 모든 일들에 심혈을 기울이면 될 것을..
너무나 미리 걱정하고 혼자 좌절했었다. 그러면서 일에 대한 의욕도 잃고..

참 얼마나 쓸데 없는 생각으로 가득차 있었는지…

이제서야 현재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면 준비된 사람이 되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건…
이제 나이가 들어간다는 뜻일까.. 흠..

생각이 나의 행동을 바꾼다는 것도 새삼스럽게 다시 한번 깨닿게 되는 한주였다.

CAR! CAR! CAR! | 차! 차! 차!

우리가 결정해야 하는 것들 중에…제일 값나가는 물건인 자동차 구입에 한발자국씩 다가서고 있다.
예산은 역시나 저렴하고, 예산이 그렇다고 영 탐탁치 않은 차를 살 수는 없고….

남푠은…요즘 출퇴근길에 멋진 차를 보면…”아~ 멋지네!” 이러는게 아니라…”아니..저 사람은 얼마를 버는데 저런 차를 굴리는거야?” 하는게 버릇이 됐다. 큭큭큭…

어쨌든…아주 고심 고심 끝에 두 가지 모델로 좁혀졌는데….한쪽 모델 쪽으로 약간 더 기울고 있는 상태..
중고가가 많이 빠지지 않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는 주위 의견이 아주 지배적인데….이게 과연 정말 의미가 있을까?

SUNDAY BRUNCH | 오랜만에 일요일 브런치.. 

금요일 밤에는 후배 부부 불러서 저녁(바베큐 해서) 밥 먹고…마음 편하게들 한잔 하고..(역시 새벽까지…)
토요일에는 저녁 모임이 있어서 거기 다녀오고…
일요일에는 뭔가 좀 의미 있는 일을 하자..싶어서…오랜만에 브런치..
(사실 브런치 이런거…다 그게 그거라서 별로라고 잘 안갔는데..)

간만에 가서 그런가….분위기 파악 못하고….거의 1시간 반을 기다리다 들어갔다는….;;
(거긴 예약이 되는 브런치 집이었다….흑;;;;)

Sunday Brunch @ Jane Restaurant_New York

아…어쨌든….주말이 다 지나갔네… 

주말뉴욕브런치

Clara • September 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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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aquakid September 19, 2011 - 8:32 am

    너무 열심히 살고 계신것 같은데 그런 생각 하시는군요.
    하긴, 이해는 갑니다. 저도 예전 생각해보면 무지 바쁘고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살고 있는데 (연구소 일, 학회 일, 지도교수님 뒤치닥거리 등등..) 막상 내 공부는 제대로 안되고 있다는 게 문득 느껴질 때 한없이 우울해지곤 했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은 전부 아득하게 느껴지는 일들이지만요. 마음은 다시한번 그 때로 돌아가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 그게 그렇지도 않을텐데 말이죠.

    아이들 데리고 오시려니 정말 차 사셔야겠네요. 저도 운전석 반대라는 핑계로 몇년 남편 기사삼아 살다가 예원이 때문에 다시 운전대 잡았어요. 한대로 남편 출퇴근하고 예원이 프리스쿨 가는 날은 남편까지 라이드해주고 하려니 영 불편해서 저희도 내년 1월에 하나 더 장만해야 할 것 같아요. 가끔 둘이 농담삼아 아… 어디서 돈 좀 안 생기나.. 복권 당첨이나 되면 좋겠네~ 이런다니까요. ^^;; 어떤 모델이 후보에 올랐는지 궁금합니다. ^^

    • Clara September 19, 2011 - 2:03 pm

      요즘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날씨가 부쩍 쌀쌀해져서 그런거 같아요. 왜 날씨가 정신 번쩍 들게 만들때 있잖아요~ 흐흐..

      아..전 15년 장롱면허라서….;;;; 그냥 운전만 하는 사람도 엄청 부럽습니당…. 얼른 여기서도 따야 하는데 말이예요~

      흠…그 후보 모델은…Honda CR-V랑 Subaru Forester 랍니다. 브랜드가..하나는 완전 대중적…하나는 매니아적인 거라…차이가 확실한데, 주위에서는 리세일 밸류 때문에라도 CR-V를 적극 추천하네요. 저희는 첨에 거의 Subaru(진짜 차가 좋다고 칭찬이 자자하더라구요…튼튼하고 고장없고, 탔던 사람은 다시 사고..이럴 정도라고..)로 결정했었는데….지금 다시 CR-V로 기우는 중이예요~ 아흑! 머리 아파요~

  2. 레이지와이프 September 19, 2011 - 5:32 pm

    아 바쁜 주말을 보내셨네요.
    저두 나이가 들수록 머리속이 복잡해지고 생각이 많아지는것 같아요. 무능한인간 같은 생각도 들고 아마 계속 그렇게 살다 죽겠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다 보면 또 우울해지고 …그치만 또다시 드는 의문은 그런 생각을 만큼 최선을 다해서 살고 있나 하는 생각이예요. 현재 주어진 일들에 최선을 다하다보면 후세에 이름을 남길만한 사람은 비록 아닐지라도 죽기전에 그래도 그만하면 잘 살았지 하고 생각하면서 삶을 마감하수 있지 않을까? 나중에 헛살았네 이러면서 삶을 마감할수는 없지 않은가 !! 하는 생각들이요.. 우리 함께 힘내서 열심히 살아요^^
    차 사는거 정말 고민 많이 되죠? 저희두 리세일 밸류 때문에 한참 고민하긴 했었는데 리세일밸류라는게 차를 자주 바꾸지 않는다면 뭐 큰 문제가 되지 않겠더라구요. Subaru도 후보군에 있었는데 제가 원하는 기능이 없었던지라(있었으면 아마 걸루 샀을텐데..) 리세일 밸류생각하지 않고 (한 10년은 타야지 하고 생각했었거든요..차를 다시 사고 또 중고차를 내놓고 하는 과정자체가 너무 피곤했던지라…차 가격 딜을 하면서 일이 많았거든요^^) 그냥 제가 원하는 옵션들어 있고 뭐 그런걸루다가 샀어요. 제가 더 혼란스럽게 하고 있나요 지금? ㅎㅎ

    • Clara September 23, 2011 - 5:53 pm

      맨날 하는 생각인데도…이제 그만하자 싶은데도..
      가끔 저런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그래도 힘내서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어요. 흐흐~

      아..정말 고민이 많이 되네요.
      아직도 차종이 왔다리 갔다리 해요~ 지금은 또 다른 차종을 생각하고 있어요..에긍….정말..
      심지어는…사는 시기에 대한 고민도 다시 하고 있는거 있죠?
      한국 다녀와서 살 것인가..아님….가기 전에 살 것인가..ㅋㅋㅋ

  3. 빨간來福 September 19, 2011 - 7:58 pm

    음식들이 참 예쁘네요. 여긴 브런치라고 해도 워낙 북적여서 다소 여유로운 일요일을 맞으려는 분위기도 망쳐져서 잘 안갑니다. ㅎㅎㅎ

    차는 결정하신건가요? ㅎㅎ

    • Clara September 23, 2011 - 5:56 pm

      아..정말 그래요…
      아예 맘 먹고..여유롭게 ‘기다릴’ 생각을 하고 가야 하는거 같아요..ㅋㅋㅋ 여긴 여행객들까지 완전 북적북적대서 난리도 아니랍니다. 아휴~

      차는 아직도 고민에 고민 중이랍니다.
      늠 머리 아포요~

  4. meru September 19, 2011 - 9:52 pm

    생각이 나의 행동을 바꾼다..는 말씀에 밑줄 쫙- 그었습니다.
    저도 그닥 긍정적인 생각이 많이 안 드는 요즘인지라 더욱 마음에 와닿네요.
    작은 것들 하나 장만하는 것도 어려운데 차 장만하는 건 넘 어려울 것 같아요.
    저희도 내년즘엔 차를 바꿜까 어쩔까 싶어서 그런지..왠지 남일같지 않아요 ㅎㅎㅎ
    좋은 모델로 좋은 가격에 잘 사셨음 좋겠네요^^

    • Clara September 23, 2011 - 5:58 pm

      정말 한동안 우울했는데..
      내가 나를 우울하게 만들고 있더라구요….에긍~
      이제 그러지 말아야겠죠?

      아…정말 고민이예요~
      아파트 주차장에 공간이 없어서 웨이팅 리스트에 올려놨는데…희망이 있을 것 같지도 않아서요….아파트 앞에 스트릿 파킹을 해야 해서…가능한한…눈에 잘 안띄는 평범한 녀석으로 골라야 하거든요..ㅋㅋㅋ 그래서 더 고민이예요~

  5. nangurjin September 19, 2011 - 11:14 pm

    남녀차이라고 해야 하는지..제가 제 남편하고만 살아봐서 일반화 시키기는 어렵지만..
    여자들이 생각이 좀 많은것 같아요. 그리고 항상 뭔가 동경하고(울 남편 말로는그래요)
    남자는 비교적 현실에 만족하는 법이 많구요(저희 남편만 그럴지도 몰라요).

    차..
    저희도 중고가 안 빠지는걸로 선택한다고 했어요/
    계속 10년정도 탈거면 그게 무슨 상관이냐만은..
    뭐 그렇다니까..다수가 선택하는 선택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후회가 덜 하기는 하더라구요.

    브런치라..
    저희는 브런치라고 해야 하나..
    우아하지는 못하지만 토요일 브런치로 포~ 먹으로 가요.
    남편이 좋아라 하거든요 ~

    • Clara September 23, 2011 - 6:08 pm

      하하….정말 그런 경향도 있어요. 맞는거 같아요.
      저희는 서로 그런 주기가 왔다 갔다 한다는 점이 조금 다를지도요;; ㅋㅋ

      주위에서는 거의 모두가 그런 의견이예요~
      어찌 될지 모르니….중고 가격 많이 안떨어지는 걸로 하라고..그건 그만한 이유가 있다구요. 흠흠..그래서 자꾸 폭이 넓어지고 있어요~

      하하..저도 포 좋아해요~
      왠지 해장하는 느낌이랄까…쭈욱 국물까지 마시고..”어허~!!” 한마디 해야 하는 그런 분위기~…
      왠지 브런치는요..그집이 다 그집 같아요. 그냥 느껴지는건…재료의 신선함 정도의 차이?

  6. 아몬드봉봉pt September 20, 2011 - 12:29 am

    저희는 아직 차가 없어서요 .. 집 전세자금 대출 갚기 전까지는 타이트 하게 살기로 해서요…
    아이도 아직없고 //
    전 결혼하면서 신랑직장 따라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지역으로 이사오게 되고..
    아직은 일도 안하고 그러니.. 집에서 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해요
    ㅜㅜ 앙~~ 저도 열심히 살아야 하는데 제가 넘 나태해졌다는 생각이 드네용~~

    • Clara September 23, 2011 - 6:09 pm

      아우~ 정말 그래야 하는거 같아요.
      아낄 수 있을때 아껴야죠~
      전 아낀다고 차 없이 살면서 그 돈은 다 딴데 써버리고 없는듯 해요..ㅎㅎㅎ 이게 뭔지~

  7. Annika September 20, 2011 - 1:46 pm

    제가 보기엔 넘 잘하고 계신데요!
    뭐든지 계획 잘 세우시고..
    암튼 폭풍 수다 한번 떨어봐요 🙂
    아 그리고 저희 차가 CR-V 잖아요! 뭐 4년 넘게 타고 있으니 저희가 느낀 장단점 다아~ 말씀드릴 수 있어요^^
    벌써 화요일이지요. 주말 갔다… 싶으면 금세 화요일 수요일.. 요즘은 시간이 왜이렇게 빠른지 >.< 남은 요일들 건강히 보내세요!

    • Clara September 23, 2011 - 6:10 pm

      와~~ 완전 전문가!!!
      역시 사용후기를 들어봐야 하겠어요~
      만남이 기다려지네용~

      그나저나..비 진짜 많이 와요…으악!

  8. 조똘보 September 20, 2011 - 11:39 pm

    그간 잘 지내셨나요
    여름엔 더워서 일에 치여서 이래저래 헉헉대다 보니 벌써 9월도 거의 다 갔어요
    얼른 좀만 더 정신차리면 여유가 좀 생길거 같은데
    그때부턴 다시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Clara September 23, 2011 - 6:12 pm

      아..정말 한국도 일교차가 심해졌죠?
      감기 조심하시구요~ 윤슬이 건강도 잘 챙겨주세용~
      그리고 다시 재밌는 포토툰 보여주실꺼죠?

  9. 즈이♩ September 22, 2011 - 8:33 am

    참 간만에 들르는것 같아요~
    클라라님글을 읽다보면
    이것저것 많은 생각이 머물러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해보게 됩니다 ^^

    전 거의 출산임박이예요~
    일주일정도…ㅎ
    순산을 위해 요즘은 거의 운동, 산책, 쇼핑
    이룰대로 하루가 가고 있습니다
    가진통이 오면 계속 아파라아파라 하면서
    출산가방들고 나갈채비를 하는데
    이녀석은 아직 나올준비가 덜 되었나봅니다.

    아마도 제 블로그는 띄엄띄엄
    혹은 좀 비어있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시간날때마다 찾아뵐께요~
    계속 블로그공간에서 쭈욱 뵈어요~

    • Clara September 23, 2011 - 6:18 pm

      아..정말 시간이 빠르네요~!
      준비 차근차근 잘 하셨으니까…순산 하실꺼예요~
      아..정말 제가 다 떨려요…1년 전 생각도 나고….흐으~
      출산하시고…무리 하시면 안되니까 푸욱 쉬시고..아가랑 함께 돌아오세요~ 나중에는 더 아기자기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아서 기대가 많이 되네요~~ 히힛!

      또 뵈요~!

  10. heyjuly September 23, 2011 - 7:28 am

    저도 요즘 짐 풀면서 집정리 후 걱정을 많이 해요. 주로 일은 어디서 찾지, 못 찾으면 뭐하지 등, 걱정만은 해 봤자 소용없는 걱정들이요. 그러면서 패배자 느낌 드는데 ㅎㅎ. 정작 박스들은 천장까지 쌓여있고. 힘내세요. 때 되면 좋은 일들이 줄이어 오겠죠.

    • Clara September 23, 2011 - 6:23 pm

      아우~! heyjuly님 잘 하실꺼예요~
      먼 여행과 정착을 잘 마치셨잖아요~
      한국에서 짐이 왔나보네요….아…..차근 차근….천천히 정리하세요. 저는 그런 짐…얼른 치우겠다고..막 정리하다가 잃어버린게 한둘이 아니었더래서~ ㅋㅋ (한 2-3년 지나면 어디선가 나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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