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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Valentine’s Day!

| Happy Valentine’s Day!

애들이 프리스쿨 다닌지 며칠 되지도 않아, 발렌타인데이 파티 계획이 잡히고 선물을 준비해 오면 좋겠다는 레터를 받았다. 아이구야…아직 집도 어수선한데 구디 준비까지???? 어쩔 수 없이 바로 전날 오후에 부랴부랴 이것 저것 사다가 작은 선물을 만들었다. 첫째는 19명(일주일 내내 오는 친구들과 격일로 오는 친구들이 모두 있어서 19명이나 된다!) 분을 해야 하고 둘째는 6명 분….우리 애들이 사탕이나 설탕 가득한 쿠키 받아오면 마음쓰일 것 같아서 그나마 유용한 딱풀(“Stuck on you, Valentine”이라는 글귀를 넣어서…)이랑 크레용(“You color my heart”라는 글귀를 넣어서…)을 준비했다.

첫째는 파티 한다고 해도 다른 부모들이 전혀 남아서 참여하는 사람이 없길래…”바이~”하고 나오고…둘째는 엄마들이 대부분 파티에 참여하길래 인사도 할겸 한 30분 정도 있다가 왔다. 역시나 애들은 간만에 허용(?)된 설탕 가득한 쿠키, 롤리팝 등등에 눈이 @_@ 요래가지고 다들 줄줄줄 물고 빨고…..ㅋㅋㅋ

오늘 오후에 애들 데리고 오면…둘다 Sugar-high 모드겠다(과학적으로 신빙성은 없다고 한다지만…).

선생님들을 위해선 누텔라 브라우니 한개씩!

그리고 남은 건…

이거 준비 하는 동안 크레이지 모드가 됐었던 애들의 흔적…

저 사진 밖으로는….포장 하기 위해 풀렀던 Craft 상자에 들어 있었던 풍선 100개쯤과

풍선 바람 넣는 도구를 발견한 애들이 불어 놓은 풍선이 한 열개쯤 굴러다니고 있었음…;;;;;



| 안정..

이사를 마치고 아직도 남은 일들은 산더미 같이 많지만..

오래간만에 블로그에 사는 이야기를 올릴 수 있을 정도로 정신적인 안정을 많이 되찾은 상태…

그래도 쓰고자 했던 이야기들이 다 생각나지는 않는구나…흐음~

나이 탓이지..이건…ㅋ

파티발렌타인데이애들

Clara • February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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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삐딱냥이 February 14, 2013 - 7:43 pm

    늘 다니면서 느끼는 건데요… 정말 여긴 행사들이 넘 많아요…

    제 ‘앞발’도 조만간에 이런 행사들을 치루게 되련지요. 허~ ㅠㅠ

    • Clara February 15, 2013 - 3:37 pm

      그쵸…이제 부활절(이 프리스쿨은 어떻게 할지 모르겠지만..)이 다가오는거겠지요? 으아~

  2. 빨간來福 February 22, 2013 - 5:06 am

    요즘엔 이런거 안해줘도 되어서 살만합니다. ㅎㅎ

    • Clara February 24, 2013 - 9:12 pm

      저는 이제 시작이네요..에혀~ ㅋㅋㅋ

  3. 아몬드봉봉pt February 24, 2013 - 11:54 pm

    정말 오랜만에 놀러왔어요
    제가 그동안 약간 멘붕 상태로 지내다 보니께 ..
    그동안 이사도 하시고 잘 지내시는듯 하네요
    저도 몇달 전에 이사하고 풀지 않은 짐이 아직도 있다는..ㅎㅎ
    이곳 한국은 슬슬 봄 기운이 느껴져요
    오늘도 활기찬 하루되세요

    • Clara February 25, 2013 - 3:45 pm

      아몬드봉봉님 진짜 오랜만!!!
      저도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게 연말, 연초를 보내고 이제서야 약간 안정을 찾았어요. 풀다 남은 짐은 지하실로 고고!!! 해두고 그냥 모른척 하고 있답니다. 큭~
      자주 뵈요~~ 넘 반가워요!!!

  4. meru February 26, 2013 - 9:11 pm

    클라라님~ 오랜만에 포슷 반가워요!
    포슷이 몇 개 올라온줄도 모르고 있었네요~
    저도 나름 임시로 이사도 하고 학교도 다니고 많은 일이 있었는데, 클라라님네도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듯.
    무사히 이사하셨다니 다행이고 잘 정착하시길 바래요~

    • Clara February 28, 2013 - 3:35 pm

      네~~ 정말 오랜만이예요~~
      정말 한동안 정신이 없어서 여기도 저기도 신경을 못썼어요.
      이제야 약간 제정신이 드네요…
      학교 열심히 다니시는 모습…날로 더 근사해지는 요리….정말 잘 보고 있어요!!! 헤헤..

  5. 낭구르진 March 1, 2013 - 11:06 pm

    매달 마다 행사 없는 달이 없는것 같아요
    이제는 요령이 생겨서 그래도 할만하더라구요~
    첫째때는 열심히 다녔는데 안타깝게 둘째한테는 자주 가보지도 못하네요

    그나저나 이사하셨군요
    저희는 옆동으로 이사하는것만도 힘들던데 고생하셨어요 ㅠㅠ

    • Clara March 3, 2013 - 1:04 am

      맞아요~ 이제 곧 부활절이 다가오구요…
      그 다음엔 애들 생일이 줄줄….아~ 정말 할일이 많아요….흑~

      타주 이사…말로만 들어봤지….
      으아….짐만 옮기는게 문제가 아니라..정말 서류 처리할게 엄청나게 많네요…으아….으아..소리가 절로 나요.

    • 낭구르진 March 4, 2013 - 5:47 pm

      그쵸 그쵸? 부활절 준비는 해줘야 하고 빈 에그통 이제는 잘 모아놔요 ㅎㅎ
      St. Patrick’s day 그리고 ground hog ?? 뭐시기 데이..아들 딸 생일 ..

      그래도 전 이런게 좋더라구요.
      정말 작게 작게 살아가면서 서로 축하하고..고마워하고 등등 ㅎㅎ

    • Clara March 5, 2013 - 6:15 pm

      지금 다니는 프리스쿨은 어떤 어떤 날들을 celebrate 하는지 모르겠어요.
      아직 분위기 파악중이라….어쨌든 부활절은 할 것 같아요…
      또 캔디 잔뜩 받아오면 안되는데 말이예요…(아직도 발렌타인데이에 받아온 캔디 숨겨놓고 있는데…)

      맞아요. 그래도 아기자기한 재미도 있고…계절이 바뀌는구나…확실하게 느끼게 해줘서 좋기도 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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