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ra'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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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그리고 며칠…

Champagne
* 보스님께서 연말에 생일을 맞은 남푠에게 선물로 주신 Moet & Chandon 한병을 언제 잡을까(?) 계속 노려보다가 급…정말 아무날도 아닌 주말에 땄다 (마치 파워볼 빌리언 돌파를 기념하기라도 한것 같더라는..ㅋㅋㅋ). 연말 파티에서 마셨던 Veuve Clicquot Ponsardin의 맛이 기억에 남아 있을 무렵에 마시자는, 그래서 비교를 한번 해보자고 의견을 모아!! …..(결론은 우리 입맛에 이 둘 중에는 Veuve Clicquot Ponsardin이 더 맞는 것 같더라는! 이건 너무 무거움…)

* 지난 주말, 이래저래 우리가 계획했던 것들이 난항을 겪으면서…에라! 맛있는거(달고 기름진??!!!)나 해먹자! 하고 오랜만에 기름 냄새 좀 풍겨 줄까 하고 시작했던 도넛 만들기. 어렸을 때 엄마가 해주셨던 도넛(요새 던킨 도넛에서 파는 old-fashioned 같은 질감의)을 만들어주려고 찾아보다가…얼른 해먹기는 좀 그래보여서 냉장고 뒤적거리니 딱 등장한 cresent dough! ‘이걸 도넛 모양으로 튀기면 cronut 아니겠어?’ 하고 링모양 만들어 튀김!

Faux_cronut01
기름 적게 써보겠다고 작은 소스팬에 낮은 온도에서 튀겨주고….

Faux_cronut02
cinnamon powder + sugar 섞은 것에 뒹굴뒹굴 굴려주면! 완성!!!!

* 블로그를 야심차게 이사하고 도메인 구입 등등을 했지만….게을러가지고…드문드문 글을 쓰고 있던 나에게 갑자기 뒤를 돌아보게 하는 재밌는(?) 글이..ㅋㅋㅋ 글을 읽는 내내 팍팍 찔리더란..ㅋㅋ

새해, 블로깅을 다짐하는 당신에게.. (출처: ㅍㅍㅅㅅ)

* 일단 아직 별 이야기도 쓰지 않았으나 며칠 동안 열었다 닫았다 하던 이 글부터 퍼블리쉬하고…힘차게 시작!

일상도넛샴페인

Clara • January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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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nangurjin January 16, 2016 - 8:13 am Reply

    저도 동감요. 야침차게 시작했는데 막상 회사 출근시작하면서는 정신 없고 여유가 없네요. ㅠㅠ

    도넛 정말 달달하고 기름질것 같은데 또 커피랑 한잔 하면 너무 맛있을것 같아요.
    주말이네요. 또 뭐 먹고 주말을 보낼지 고민 들어가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 Clara January 19, 2016 - 3:58 pm Reply

      새 직장 어떠신지 궁금했어요. 아직 적응기간이시라서 정신적으로도 바쁘시겠어요. 그래도 화이팅!!!
      아우…저 도넛은 진짜 맛이 괜찮았는데..다시 먹으라고 하면 막 혈관에 지방이 쌓이는 모습이 상상이 되는거 같아서 이제는 다른 도우를 튀겨봐야겠다 싶어요 (원조는 비스킷 도우 튀기는거더라구요..ㅋㅋ 그럼 맛있대요..).
      나름 롱위켄을 보내고 났더니…뭔가 막 일하기 싫은데 끌려나온 느낌의 하루가 가고 있네요.
      주말 잘 보내셨죵?

  2. heyjuly January 18, 2016 - 1:45 pm Reply

    진짜 맛있겠어요. 기름의 뜨끈뜨근한 기운이 지금 얼굴에 느껴지는 거 같애요. (우리 집에선 튀기기 싫고. 놀러가고 싶어요..ㅋㅋㅋ)

    • Clara January 19, 2016 - 3:58 pm Reply

      헤헤 가까이 계시면 후딱 가져다 드렸을텐데요…
      저거 튀겼다고 냄새가 진동을 해서..한동안 오일버너 태우고 있었어요..ㅎㅎㅎ

  3. 퍼플팝스 January 19, 2016 - 9:43 am Reply

    저 도넛 인스타에서 보고 저도 며칠동안 계속 도넛을 먹고싶단 생각이 떠나지 않아요. 저도 엄마가 도넛믹스로 만들어주시던거 한동안 너무 먹고싶어서 한봉지 살까 했다가 그것도 뭐 몸에 안좋은 재료가 들어갔다느니 해서 포기를 했었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뭐 자주 먹는것도 아니고, 한번 먹는건데 눈한번 감아주고 먹으면 될것을… 이 인스타 보면서 생각을 했네요 ㅋㅋ

    • Clara January 19, 2016 - 4:00 pm Reply

      저도 이상하게 엄마가 만들어 주셨던 도넛이 생각났는데….믹스는 안사지더라구요….
      그러면서 더 몸에 안좋을거 같은 크라상 도우로..ㅋㅋㅋㅋ 이런 아이러니도 없네요..ㅋㅋ
      어쨌든 다시 만들어 지진 않을 것 같아요. 막 혈관에 지방 쌓이는 것 같은 모습이 상상이 되서요..ㅋㅋㅋㅋ

  4. Nylonchef January 21, 2016 - 1:39 pm Reply

    우와~ 도넛 맛나겠다~하면서 내려오다 마지막에 머리 한대 얻어맞은듯한 블로그 링크가.ㅋㅋㅋ
    저도 블로그에 뭘 쓰기나 하면서 컴플레인을 해야… ㅋㅋㅋ
    제 블로그를 며칠(이라 쓰고 몇주..라 읽는..ㅠㅠ)동안 가보지도 않는데 이런 게으름쟁이가 무슨 블로깅을 한다고.. 이럼서 반성에 반성을 하고있어요.ㅎㅎ

    그나저나 클라라님 부지런한건 알아줘야해요~ㅎㅎ 진짜 맛있겠어요!
    전 도넛은 집에서 잘 안만들게 되요. 먹고싶을땐 그냥 눈 딱 감고 사먹기로.ㅋㅋ

    • Clara January 21, 2016 - 2:33 pm Reply

      하하…그쵸? 그쵸? 저도 무지무지 찔렸어요…ㅋㅋㅋ
      아우..제가 부지런하긴요…부지런 했다면..아마 반죽도 했을꺼예요..
      튀김 기름 아까워서 아주 작은 소스 팬에 했는데…그것도 아깝더라구요…냄새도 진동하고요..ㅋㅋ
      튀기는건 역시 맛있지만 귀찮아용 ㅜㅜ 저도 앞으론 사먹으려구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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